바이오테크를 둘러싼 윤리적 이슈들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에 대해 살펴보면서 틈틈이 윤리적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들, 즉 바이오 윤리학은 바이오 산업에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논쟁의 가장 핵심에는 복제 및 기타 의료 분야의 바이오테크에 관련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몬산토만큼 바이오 윤리학의 열기를 거세게 느끼는 바이오 기업은 없을 것이다. 유럽에서는 몬산토를 '제1의 사회의 적', '바이오테크 깡패', '프랑켄슈타인 식품 거대 회사'라고 부르고 있다. 몬산토의 직원들까지도 몬산토를 몬사탄이라고 바꿔 부르고 있다. 유럽의 몇몇 거대 식품 회사들은 몬산토가 당하는 것을 보고 아예 자신들은 유전공학 식품은 취급하지 않겠다는 공표를 하..
바이오 열매의 수확 어떤 경제 시대에도 승자와 패자는 있었다. 바이오 경제 시대에는 승자가 훨씬 더 많고 패자는 매우 적을 것이다. 농경 시대의 경제적 승자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들 중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거나 개발한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산업 시대에 새로운 기술의 발명가들은 자신들의 발명품으로부터 상당한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경제적 성과의 상당 부분이 종종 록펠러, 멜론, 밴더빌트와 같은 돈놀이꾼들에게 넘어가기도 했다. 정보 시대에 접어들면서 신기술의 발명가와 개발자들이 최소한 그들에게 돈을 댄 자본가들만큼은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PC 소프트웨어 부분에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마이클 델도 컴퓨터를 파는 새..